(충남도민일보) 대구 119시민안전봉사단 연합회 70여 명은 지난 19일(토) 오전 서문시장을 찾아 화재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난방용품 사용이 증가하고 부주의에 의한 화재 발생이 상대적으로 많은 겨울철을 맞아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를 줄이고, 매천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화재와 같은 유사 화재의 재발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 ▲ 소화기․소화전 등 위치 및 사용 방법 ▲ 화기, 가스시설 사용 시 안전수칙 준수 ▲ 난방 기기 등 겨울용품 안전사용 등을 당부하며 관계자의 화재예방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문화 확산에 중점을 뒀다.
임경휴 119시민안전봉사단 연합회장은 “전통시장에서는 사소한 부주의가 큰 피해를 불러올 수 있다”면서 “화재 예방이 생활화 될 수 있도록 관계인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119시민안전봉사단은 12월까지 화재예방 캠페인을 두 차례 추가로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