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함안군은 다양한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및 민간 참여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이달 21일부터 25까지 5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범국가적 재난대비 역량 향상을 위하여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년 간은 코로나19와 각종 자연재난 피해 수습·복구를 위해 축소 및 간소화하여 실시했으나, 올해는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모두 실시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지진 발생에 따른 다중이용시설 붕괴·폭발화재’ 발생을 가정해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하여 토론훈련과 현장 훈련을 실시하며 함안군 ‧ 함안경찰서 ‧ 함안소방서 ‧ 육군5870부대 4대대 ‧ 한국전력공사 함안지사 ‧ KT함안지사 ‧ 함안지방공사 등 유관기관과 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에서 훈련에 참가한다.
올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실전 대응 강화 목표를 중점으로 △재난수습·관리 등 재난대처 상황 조치 능력 향상을 위한 토론훈련 및 현장훈련 △안전 취약계층 이용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교육·점검, 안전취약계층(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소소심 익히기 체험훈련, 안전문화 캠페인 등으로 구성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7차 유행 상황을 고려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내실 있는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