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사천상공회의소 서희영 회장이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앞둔 지난 18일 아동폭력 근절을 위한 ‘END Violence’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날 서희영 회장은 ‘END Violence 아동의 꿈과 희망을 위해 아동폭력 NO!’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아동·청소년을 향한 모든 폭력근절에 상공인들의 동참을 촉구했다.
사천소방서 김상욱 서장의 지목으로 참여한 서희영 회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김송자 삼천포제일병원장, 옥주선 경남TP 항공우주센터장, 박종국 농협은행 사천시지부장을 지목했다.
서 회장은 “모든 아동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차별받지 않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사회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ND Violence’ 캠페인은 아동·청소년을 향한 물리적-정신적 폭력 상황을 국제사회가 연대해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올해 7월부터 외교부와 유니세프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폭력을 멈추게 하는 것은 바로 우리의 관심입니다(Take action, stop violence)’라는 슬로건으로 진행 중인 이번 캠페인은 박진 외교부 장관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한편, 사천상공회의소는 지난 9월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사천시 드림스타트 아동 50명에게 속옷과 생필품 키트 등 1000만원 상당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