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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국 최초 인공지능 디지털도지사 구현

새로운 전환점 기대

 

(충남도민일보) 경상북도는 지난달 21일 열린 대구경북연구원 정기이사회에서 연구원 명칭이 대구경북연구원에서 「경북연구원(Gyeongbuk Development Institute)」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연구원은 지난 1991년 대구권경제사회발전연구원으로 문을 연 뒤, 2004년 대구경북연구원으로 통합 운영돼 왔다.


지난해 12월 정기이사회에서 1월 1일부터 경북연구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경북도의 독자 운영을 최종 결정했다.


지난해 10월 임시이사회를 통해 양 시도는 대구경북연구원 분리 의사를 확인하고, 경북도가 연구원을 포괄 승계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경북도와 대구시, 연구원 간의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세부절차를 논의해왔다.


또 경북도의회 제336회 제2차 정례회에서 연구원의 효율적 관리와 운영을 위한 경북연구원 조례도 제정했다.


경북연구원의 소재지는 안동 풍천면 도청대로 455로 변경하고 경북도청 본원 시대를 열었다.


현 대구 계명대 동산관 청사는 계약기간 만료(24.3.14.)까지 남부분원으로 사용하고, 새로운 둥지의 건립이 완료되는 대로 도청 소재지로 옮길 계획이다.


또 연구원의 도약에 필요한 연구원과 관리직 등의 인력은 조속한 시일 내 공개채용을 통해 충원할 계획이다.


경북연구원의 초대 원장은 현 대구경북연구원 원장인 유철균 원장이 맡게 된다.


유철균 원장은 “2023년은 경북연구원이 새롭게 시작하는 도약의 원년으로 원장으로서 책임이 크다. 기존 연구원의 틀에서 벗어난 다각적 네트워크체제를 가동해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경쟁력 있는 지역 창조를 위한 최고의 연구원이 되겠다”며“대구와 경북이 서로 돕지 않으면 안 된다는 순망치한(脣亡齒寒)의 마음으로 경북도의 새 도약을 이끄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도는 경북연구원이 지역정책을 선도하고, 권역별 발전과 신산업 육성, 대학과 민간, 공공기관 등 지역사회를 넘어 글로벌 네트워크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도가 지방시대를 이끌어가기 위해 경북연구원의 역할이 매우 크다. 경북의 정체성과 도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 제시를 위해 대학 및 민간 전문연구기관을 네트워킹 하는 중심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라며, “단순한 연구원을 넘어 지역사회 지식생태계를 주도하는 연구개발 허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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