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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대적 眞理’와 ‘상대적 人權’의 관계성

현시대는 ‘포스트모더니즘’ 사상의 영향 받은 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이를 알고 있는 사람도 있고 모르고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포스트모더니즘’은 "절대적 진리는 없다”와 "틀림이 아닌 다름이 있을 뿐”이라는 ‘상대주의’ 등 다양한 주장이 통합되어 나타난다. 현시대는 이로 인한 영향으로 절대적 진리, 전통적 기준과 가치관이 사라져 가고 있다.

 

포스트모더니즘의 사상적 지주는 종의 기원과 진화론의 ‘다윈(1809-1882)‘, 유물론과 계급투쟁의 ’마르크스(1818-1883)‘, "신은 죽었다”고 말한 무신론의 ’니체(1844-1900)‘, 무의식 이론과 성 에너지의 ’프로이드(1856-1939)‘ 를 꼽을 수 있다.

 

절대적 진리는 사람들이 동의하든 동의하지 않든, 그들이 경험했든지 하지 않았든지 관계없이 항상 옳고 진실한 것을 말한다. 지구의 공전과 자전을 생각해 보자. 지구의 공전과 자전 이론에 동의하든 하지 않든 지구는 현재 공전과 자전을 하고 있다.

 

상대적 진리는 삶이 몇 가지 원칙이나 객관적 자료가 아닌 개인의 경험에 입증된다고 말하며 진리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고 말한다. 이 상대적 진리는 더 이상 분명하지도 일관적이지도 않다. 상대적 진리는 개인과 집단의 이익을 추구하는데 이용된다. 

 

또한 당신은 당신의 일을 하고 나는 나의 일을 하면 된다. 무엇이 옳고 틀린지에 대해 서로는 판단하지 않으며 서로 판단하는 것은 관용적이지 못하다고 주장한다.

 

이 상대적 진리를 추구하고 적용하는 사람들은 "좋게 생각되면 하라” "네가 좋아하는 것을 하라” "너는 너의 진리를 찾으라, 나는 나의 진리를 찾을 것이다” "너한테 통하는 것이면 뭐든지...”, "당신이 뭔데 나를 판단 하는가”라는 주장을 한다.

 

우리가 이런 주장 소리를 직장에서, 학교에서, 언론에서 자주 들리고 익숙한 소리로 들려지고 있다면 우리 사회는 절대적 진리에서 상대적 진리로 전환되어 가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우리나라는 새천년 정부를 시작으로 상대적 진리가 인권을 주장하는 사람들과 기관‧단체에서 들려오기 시작했다. 우리가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과 단체의 집회나 시위를 자주 보았고 익숙하다면 현재 한국 사회 인권은 상대적 인권과 자의적 인권 중심으로 가고 있다고 보면 된다.

 

상대적 인권을 주장하는 소수자와 단체는 자신들 유익과 취향을 정당화하기 위해 법제화, 집단집회 등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이들이 행사하는 방법이나 형태는 유물론의 마르크스가 주장한 것에서 발견된다.

 

마르크스는 그의 저서 <유대인 문제에 관하여>에서 "...인권은 자연의 선물이 아니며 역사가 우리에게 쥐어준 지참금(Mitgift)도 아니다. 인권의 탄생은 우연에 대한 투쟁을 통해...특권에 대한 투쟁을 통해 획득한 대가”라고 주장했다.

 

그런데 정통인권은 ①성경-하나님(GOD)께서 인간을 창조하시면서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부여하셨다. ②세계인권선언(1948.12.10.)-2차 세계대전 후 나치의 만행 재발 방지와 공산권 종교자유를 위해 채택됐다. ③비엔나세계인권회의와 선언(1993.6.25.)-전문 및 총 17조로 된 인권의 대원칙이 채택되어 있다.

 

우리나라가 적용하고 실행해야 할 인권은 자유와 평등의 원칙과 세계인권선언문에 기초한 ’천부적 인권‘과 ’보편적 인권‘을 따라야 바른인권이 적용된다. 우리나라 인권은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게, 결과는 정의롭게, 본질이 같은 것은 같게, 다른 것을 다르게, 평등의 원칙인 ’자의 금지의 원칙‘이 적용되어야 밝은 미래가 보장될 것이다. 그로 인해 부모와 자녀, 선생과 제자, 상사와 동료 등 관계 질서가 잘 유지되는 나라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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