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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유엔총회 계기 에콰도르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 개최

과야킬시 한국 명예영사를 역임한 라소 대통령과 미래지향적 실질 협력 강화 방안 논의

 

(충남도민일보)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9월 21일 오전'기예르모 라소(Guillermo Lasso)'에콰도르 대통령과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에콰도르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에콰도르 과야킬시 한국 명예영사(2000.12월-2006.7월)를 역임하여 한국과 깊은 인연이 있는 라소 대통령과 취임 후 첫 양자 회담을 가지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작년 수교 60주년을 맞아 조성된 양국 협력 모멘텀을 기반으로 한-에콰도르 간 미래지향적 실질 협력 관계의 지평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한-에콰도르 전략적경제협력협정(SECA: Strategic Economic Cooperation Agreement) 체결 관련 양국 간 협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평가했다. 이에 라소 대통령은 동 협력 체결이 양국 교역·투자 확대 및 공급망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등 양국 경제의 상호 보완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윤 대통령은 한국도로공사가 참여하는 에콰도르 3대 도시 연결 고속도로 건설사업에 대한 라소 대통령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양 정상은 이번 회담을 계기로 양국 간 교류를 더욱 활발히 하는 한편, 양국 경제에 도움이 되는 협력 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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