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9일 서천군을 찾아 자치경찰 소개·홍보 활동을 펼쳤다.
찾아가는 자치경찰위원회 간담회는 자치경찰제도 홍보 및 교육을 통해 주민의 체감 안전도를 향상하고 민생치안 관련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추진 중이며,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14회에 걸쳐 시군 이·통장과 새마을지도자, 주민자치위원 등 6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위원회 관계자와 서천군새마을지도자 회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자치경찰 업무 소개 및 교육, 주민 의견 청취 등의 순으로 실시했다.
이날 위원회는 참석한 지역주민들에게 지역 범죄 예방을 위한 위원회 활동과 함께 교통사고 위험지역, 재산지킴이(보이스피싱 예방) 방법, 산책로 안전 확보 등 생활밀착형 정보를 안내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자치경찰제도 및 도입 경과,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등 자치경찰 사무, 충남자치경찰 도민 인식도, 시군 치안서비스 협력 방안 등이다.
아울러 이날 위원회는 새마을지도자 등 참석자들이 민생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듣고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회는 앞으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동체 치안을 통해 민생치안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주민이 필요한 정책을 개발해 높은 수준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이종원 위원장은 “현장을 찾아가 도민과 직접 소통하고 협력을 강화해 치안을 확보할 것”이라며 “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한 충남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