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에너지절약 분위기 확산을 위한 ‘2023 충남도 에너지효율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김흥집 도 교육청 장학관, 서규석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절전노트와 에너지 퀴즈대회 성적 우수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기관표창은 에너지 이용합리화 시책을 추진한 서산시와 서천군이 수상했으며, 에너지절약과 재생에너지보급 확산 등의 유공으로 3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초등학생들이 참여한 ‘절전노트’ 경진대회에서는 천안 신촌초 김하음 학생 등 2명이 도지사상, 서산 인지초 공라음 학생 등 4명이 도 교육감상, 온양 중앙초 임은서 학생 등 8명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도전! 에너지 골든벨’에서 대상을 차지한 아산 탕정초 박소연 학생이 도지사상, 아산 탕정초 이지민 학생이 도 교육감상, 천안 쌍용초 박소율 학생 등 4명이 충남테크노파크 원장상을 받았다.
절전노트는 여름철 가정에서의 에너지 절약 생활화를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배포한 여름방학 과제물이며, ‘도전! 에너지골든벨’은 에너지 관련 퀴즈대회로 도내 초등학교 4-6학년 200여 명이 참여했다.
대회는 유튜브를 활용한 온라인 중계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이 오엑스(OX)퀴즈, 주관식, 객관식 등 다양한 형태의 에너지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 관계자는 “도내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인식을 확산 시키고 미래 세대가 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절약 습관을 생활화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