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은 7일 본원 교육세미나실에서, 천안의료원, 공주의료원, 서산의료원, 홍성의료원 그리고 충청남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성과 공유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지난 3월 보건의료 돌봄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 이후 각 기관의 주요 연계・협력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도 업무 협력 방안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2023년 주요 성과로는 의료원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도모하기 위한 긴급틈새 돌봄 서비스 연계,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건강 및 보건 교육, 사회서비스원 소속 시설 대상자 보건 교육,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보건의료 돌봄 서비스 연속성 확보, 복지 사각지대해소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으며, 각 기관의 사업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도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 관계 유지가 중요하다는 논의 결과가 도출됐다.
조경훈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충남 도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원과 돌봄을 책임지는 사회서비스원의 긴밀한 연계・협력은 도민의 행복을 실현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공공보건의료 돌봄 안전망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