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유성구는 13일 유성구한의사회(회장 김기병)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후원금 22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전했다.
기탁받은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하는'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전달하여 유성구 저소득층 위한 생계비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유성구 한의사회는 2023년부터 유성구와 협약을 맺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 등을 위해 방문 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의료·요양·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유성형 통합돌봄 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돌봄 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기병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지역에 도움이 되는 한의사회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역의 건강 지킴이 역할 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유성구한의사회에 감사드린다”며, “남은 캠페인 기간 동안에도 따뜻한 손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