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은 지난 13일 65세 이상 어르신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안전한 소비자 길라잡이 : 고령 소비자 안전 분야’란 주제로 2023년 하반기 소비자 교육을 실시했다.
생활수준 향상과 의료기술의 발달로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면서 고령자에게 발생하는 안전사고 건수도 해마다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다.
이에 군은 고령 소비자의 안전사고 예방능력 향상을 위해 한국소비자원 이선동 부장을 초빙하여 고령 소비자 안전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홍성읍 주민 A씨는 “고령자를 위한 안전 교육을 사례 중심으로 알려주어 이해하기 쉬웠고 오늘 교육이 앞으로 일상생활을 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완섭 경제정책과장은 “홍성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현명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비자 피해를 본 경우 홍성군 소비생활센터나 한국소비자원을 통해 신고 또는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