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충남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대표 이지윤)은 14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연구모임 4차 회의를 열고 그동안의 성과와 과제를 정리했다.
연구모임 마지막 회의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이지윤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충남도의원, 교수, 전문가 등 10명이 참여해, 그간 활동 사항을 돌아보며 충남의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정책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세 번의 회의에서 연구모임은 충남도 벤처투자 현황과 도내 기관들이 추진 중인 펀드 운용 사례에 대해 분석했다. 이를 토대로 충남의 실정에 맞는 ‘충청남도 벤처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가칭)을 제정하기 위해 회원들의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해 왔다.
이지윤 의원은 “벤처투자 활성화라는 어려운 주제에도 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연구모임을 지금까지 이끌어 올 수 있었다”며 “회원 여러분이 주신 의견이 어려운 경영 환경에 놓인 기업들에게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