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충남도민일보]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2024학년도 제44회 입학식을 23일 아산캠퍼스 교육문화관에서 개최했다.
신입생들에게 학문 세계로의 여정이 시작되는 첫 걸음이자 새로운 도전의 계기가 된 이번 입학식은 교무처장의 학사보고, 총장의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대표 선서, 장학증서 수여와 새로 입학하는 학생들을 환영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날 신입생 3,147명을 대표해 경영학부 조현진 군과 건축학과 정예림 양이 입학선서를 하고, 간호학과 이예주 양과 애니메이션학과 김민석 군이 대표로 장학증서를 받았다.
강일구 총장은 환영사에서 “대학에서의 배움은 물질적 사회적 성공에 목표가 있는 것이 아니고, 인간으로서 기본이 탄탄한 인재로 성장하는 것이다”며, “성숙한 인격과 도덕적 품성을 바탕으로 여러분이 가진 재능을 키우고 아름다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입학식 후 신입생의 대학 비전 공유와 성공적인 대학생활 지원을 위해 ICAN WEEK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졸업 동문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를 통해 선배의 대학 경험과 지식을 신입생들과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신입생들은 전공 학습을 위한 정보와 졸업 후의 진로와 경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질의·응답하는 등 졸업생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대학에서의 학문 탐구와 학업 성취를 향한 시작점이 된 입학식에서 신입생들은 지도교수와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갖고 전공별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와 본인의 학업 계획을 설계하는 등 학업 여정의 첫걸음을 내디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