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올해 관내 대학에 재학하기 위해 전입한 대학생의 정착을 돕고자 추진하고 있는 생활안정지원금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 지원금은 기존 3년 최대 220만 원에서 올해 4년 최대 560만 원으로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전입 지속 기간에 따라 최초 전입 시 20만 원을 지급하고 6개월과 1년 경과 시 각각 60만 원을 지급한다. 이후 6개월마다 70만 원을 최대 6번 제공한다.
지급 대상은 타 시군구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2024년 1월 1일 이후 금산에 전입 신고한 관내 대학 전입대학생으로 전입 유지 6개월마다 신청해야 한다.
지원 신청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금산군청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서와 주민등록초본, 재‧휴학 증명서, 통장 사본 등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타 시군구에서 3년 이상 주민등록 후 군에 전입 신고하면 받을 수 있는 전입지원금 5만 원도 중복으로 받을 수 있다.
금산군, 전입대학생 생활안정지원금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청 자치행정과 민관협력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금산군에 전입한 관내 소재 대학생은 생활안정지원금도 받을 수 있고 다양한 장학금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열려있다”며 “생명의 고향 금산에서 건강한 기운과 함께하는 활기찬 학창 생활이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