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천안시의회 정선희 의원이 주최한 ‘천안삼거리초등학교 통학로 개선을 위한 간담회’가 27일 천안시 도시건설사업본부 4층 회의실에서열렸다.
더불어민주당 정선희 의원이 주관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천안삼거리초등학교 학교관계자와 학부모, 호반써밋아파트입주예정자협의회 위원, 천안시청 관계공무원 등 시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삼거리초등학교통학로 안전 및 개선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정선희 의원은 “삼거리초등학교 통학로 주변으로 ‘천안삼거리공원 재개발 사업’과 ‘삼거리육교의 철거와 재가설’로 인한 공사로 삼거리초등학교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며 “간담회에서 논의한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삼거리초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안심할 수 있는 통학로 조성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집행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총 4개의 주제별로 진행된 간담회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시민들과 관계공무원들 간에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정선희 의원은 간담회 맺음말을 통해 “어린이 통학로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시설 개선위주의 교통정책 보다는 민간 및 공공과 학교 간 협업을 통해 어린이 안전에 관한 영역 만큼은 불분명한 중간지대를 의미하는 ‘그레이 존(GreyZone)’의 최소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간담회에서 삼거리초등학교관계자와 학부모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삼거리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아가겠다고”.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