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월 28일에 송탄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자살 유족 모임 ‘기억나무’ 1분기를 운영했다.
이번 회기에는 ‘마음챙김 미술요법’으로 힐링원예치료센터 전문 외부 강사를 통해 아로마 향기로 심신을 안정시키고 본인에게 맞는 향을 선택해 꽃을 이용한 인테리어 소품(석고방향제)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송탄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조 모임은 분기별로 1회씩 총 4회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같은 아픔을 가진 자살 유족들이 모여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면서 2차 자살 예방 및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심리지원을 제공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기억나무’ 모임을 통해 자살 유족들이 서로 위로하고 슬픔에 대한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함으로써 치유의 과정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