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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2024년도 농업대학(도시농업과정) 입학식 열어

텃밭가꾸기, 작물재배 등 총24회 100시간 교육 통해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계룡시는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입학생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기 계룡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룡농업대학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 도시농업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친환경 도시농업 과정 운영으로 식량 안정성을 제고하고 농업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운영된다.

 

아울러 일반시민 누구나 손쉽게 농업에 대해 배움으로써 농업 저변을 확대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계룡농업대학은 지난 2월 교육생을 모집해 최종 43명의 입학생을 선발했으며 ▴도시농업 ▴기초농업 ▴친환경농업 ▴치유농업 ▴텃밭 가꾸기 등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학사과정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운영되며, 농업기술센터 교육장과 텃밭실습 포장에서 24회 100시간의 교육을 통해 도시농업 전문가로 양성될 예정이다.

 

이응우 시장은 입학생들을 격려하며 “오늘날의 사회는 하루가 다르게 기술이 발전하고 진보하는 시대이지만 농업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중요하고 소중한 가치”라며 “농업대학 교육과정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과 자연이 주는 치유를 경험함으로써 계룡농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농업대학은 지난 2012년 도시농업과정이 개설되어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하고 있고 총 389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계룡시 도시농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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