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계룡시가 티라미수 케이크 만들기 강의를 진행하며 학습자들이 직접 만든 케이크 21개를 계룡시 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웃 간 친목도모 및 유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된 관계형성클래스 프로그램의 첫 시작인 이번 티라미수 케이크 만들기 강좌는 모집 당일부터 정원의 4배가 넘는 인원이 지원하는 등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번 강좌는 학습자가 직접 만든 케이크를 하나는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나누고, 하나는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번 학습을 통해 기부된 티라미수 케이크는 계룡시 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습자는 “그동안 꼭 배우고 싶었던 학습 참여를 통해 나눔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고 뿌듯하다”며, “배움의 기쁨도 느끼고 이웃과의 나눔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동참해주신 평생학습 프로그램 학습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행복한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