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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백일해 발생 증가에 따른 예방 관리 강화 나서

 

(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오산시는 1일 백일해 예방·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백일해 발생은 코로나19 시기에 감소됐다가 2023년 262건으로 전년 대비 8배 늘었고 최근 타 지역에서 백일해 환자가 집단 발생하는 등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해 발생하는 제2급 법정감염병으로 초기 증상은 콧물, 경한 기침 등 가벼운 감기 증상으로 나타나고 일주일 이상 발작적 기침 등 증상이 지속되면 백일해를 의심할 수 있다.

 

환자 또는 보균자의 비말 감염에 의해 전파되며 잠복기는 평균 7~10일, 최대 21일로 전염력이 매우 강하다.

 

최근 5년(2019~2023년) 연령별 발생 현황을 보면 12세 이하 어린이가 약 70%로 가장 많았고 70세 이상이 13%, 60세 이상 7%로 나타났다.

 

또한 5~6차 백일해 추가 접종 시기인 6세, 12세의 연령별 접종률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은 불완전 접종 상태에서 백일해에 감염되거나 감염 시 주변 친구들에게 전파할 우려가 크기 때문에 반드시 추가 접종을 해야 한다.

 

고동훈 보건소장은“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손 씻기, 기침예절을 꼭 실천하기를 바라며 백일해 백신의 효과는 연령이 증가하면서 감소될 수 있으므로 기본 접종 이후 추가 접종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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