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충남도민일보] 호서대학교는 컴퓨터공학부 임헌국 교수 연구팀이 RLS(Recursive Least Square) 기법을 이용하여 차량의 위치를 신속 정확하게 예측하고, 콘텐츠 데이터를 보다 효과적으로 중개하는 기술을 제안하고 이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차량 네임드 데이터 네트워킹 환경하에 RLS 기법을 이용한 실시간 차량 추적 기반 데이터 포워딩”이란 논문명으로 교통 기술/이동체 기술 분야에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학술지 IEEE Transactions on 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s (Impact Factor: 8.5, 교통/이동체 기술 분야 139개 학술지 중 4위: JCR 상위 2.5%)에 게재됐다 (2024년 5월 13일 Early Access 온라인 게재, DOI:doi.org/10.1109/TITS.2024.3395184).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임헌국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한 본 연구 논문은 스마트 차량 간 IP 주소 없이 고유한 콘텐츠 이름만으로 데이터를 전달할 수 있는 이름 기반 동적 차량 네트워크(VNDN) 환경하에 데이터 자체에 대한 이동 관리 기술을 제공하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수행되었다.
임헌국 교수는 “제안 RLS 기법에 기반한 차량 위치 추적 및 데이터 이동 관리 기술을 이용하여 데이터 중심 동적 차량 네트워크 환경에서 콘텐츠 데이터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중개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 데이터 자체가 통신의 중심이 되는 미래 차량 인터넷 기술 실현을 보다 더 앞당길 수 있는 토대가 마련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