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지난 30일 금산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함께 금산읍 청산회관에서 금산군 지역사회보장계획 관계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은 이용재 호서대 교수가 맡아 협의체 실무분과 위원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단과 세부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 과정 및 방법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지표 작성 방법 등에 관해 설명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날 현장을 찾아 교육 프로그램 운영 상황을 살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근거해 지역민의 사회보장증진을 위한 4개년 중장기 계획으로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한 지역의 사회보장사업 수행 과정을 관리하는 법정계획이다.
군은 올해 전략체계 20개 사업과 발전체계 16개 사업 등 총 36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범인 군수는 “군민의 복지 체감도는 지역사회 보장계획 담당자의 관심과 역량에 따라 달라진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군에서는 담당자 역량 강화와 사기 진작을 위해 교육과 모니터링, 컨설팅 등 필요한 사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호택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다양한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확정됐다”며 “계획에 대한 모니터링단과 담당자들이 꼼꼼한 검토와 협력으로 군민의 사회보장 만족도가 높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