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지난 4일 황명선 국회의원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예산정책협의회는 지역현안 사업 소통 및 국비 확보방안 등을 주제로 금산군 지역발전 도모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 황명선 국회의원을 비롯한 부군수, 국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예산확보 대상사업 4건, 공모사업 지원 건의 사업 4건, 일반 현안사업 5건, 기타 현안사업 3건 등 주요 역점사업 16건에 관해 설명했다.
예산확보 대상사업으로 △전국 최고 아토피치유마을 확대(총사업비 656억 원) △금산읍 아인리권역 자연치유정원 조성(총사업비 557억 원) △세계인삼정보센터 건립(총사업비 441억 원) △금산읍 서남부권 연결순환도로 개설(총사업비 441억 원) 총 4개 사업에 대해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280억 원의 정부예산 확보를 적극 요청했다.
또한, △추부면 수영장 조성 사업(총사업비 190억 원) △금산군 노후상수도 현대화 사업(총사업비 364억 원) △금강 방울길 생태탐방로 조성 사업(총사업비 60억 원) △실외원정 조성 사업(총사업비 20억 원) 등 총 4개 사업에 대해서는 공모사업 선정 적합성을 설명하고 126억 원 규모의 공모사업 선정에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황명선 국회의원은 자신의 지역 공약인 △인삼 유네스코 무형문화재 등재 추진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 추진 △노후상수도관 교체 △2030 국제인삼산업 박람회 개최 △월영산 출렁다리 주변 관광자원 개발 △추부농공단지 도시가스 공급지역 확대 △추부면 복합커뮤니티센터(수영장) 건립추진 △국지도 68호 신속추진(금산-벌곡 구간) 등을 설명하며 금산군 발전을 위한 공약 이행 의지를 밝혔다.
황명선 의원은 “금산군으로부터 지역의 구체적인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았고 금산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을 것”이라며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군 주요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