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연천군은 지난 5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경기도교육청, 대학 및 산업체와 ‘연천형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은 김덕현 연천군수와 강성종 신한대학교 총장, 양영희 서정대학교 총장, 이창훈 동국대학교BMC 행정처장, 주종문 ㈜우리기술 이사, 김경열 ㈜새롬코스메틱 상무이사, 박명애 ㈜한국지네틱바이오팜 대표이사, 박병찬 성찬식품 대표, 정만채 반디농부(주) 대표가 참석해 각각 서명하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의 안정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연천군은 인구감소지역 및 접경지역으로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열약한 교육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에 군은 학교, 산업체, 주민들과 연계되는 특구를 조성하기 위해 ▲연천형 늘봄체계 구축 ▲공교육 경쟁력 제고 ▲디지털 기반 맞춤형 교육 ▲연천 BIX 연계 특성화 교육 등으로 지역 교육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 청소년들에게 제대로 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를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희망을 계획할 것”이라며 “지역의 특성과 산업을 반영하여 종합적인 정책을 수립하고, 이번 협약으로 연천의 변화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 신청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3년 동안 교육부로부터 최대 90억원이 지원되며 시범 운영을 거쳐 정식 지정 시에도 우선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