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5월 25~26일, 6월 1~2일 한·미 청소년 총 77명을 대상으로 1박2일 숙박형 초등캠프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한미청소년교류캠프는 한국과 외국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협력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초등캠프는 한국민속촌과 무봉산청소년수련원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한국민속촌에서 협력을 위한 조별 미션활동, 국궁쏘기, 고무신 한지로 꾸미기 등 전통문화 체험활동이 이루어졌으며, 무봉산청소년수련원에서 천연 공예활동 및 레크리에이션 등을 진행했다.
캠프에 참여한 노먼(Norman, 10세)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이었다”라고 전했으며, 최해슬(10세)은 “외국 친구들과 공예활동 등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며 친밀도를 쌓을 수 있었고, 서로 다른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고 전했다.
오는 8월 1~2일에 진행 예정인 중등캠프는 안전체험장에서 미션 및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활동들로 구성될 예정이며, 새로운 경험과 소중한 추억 만들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