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대덕농업협동조합, 1388청소년지원단장, 1388청소년지원단부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청소년 지원 연계 구축을 위해 지난 6월 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지역 내 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굴 및 연계 ▲위기청소년 인적·물적 자원 협력 및 지원 ▲네트워크 구축 및 기타 양 기관의 발전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
대덕농업협동조합 양철규 조합장은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안성시1388청소년지원단으로써 청소년들을 위한 일이라면 모든 일에 동참하고 적극적으로 활동을 하여 청소년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겠다. 또한 대덕농업협동조합에서도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관심을 갖고 많은 지원과 협력에 힘을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안성시 1388청소년지원단 역할을 강화하여 안성시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동체적 책임 의식을 가지고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며 대덕농업협동조합에서는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성장장학금 후원을 약속했다. 성장장학금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비스 이용 청소년 중 위기상황을 극복하여 성장 가능성이 보이거나 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12월 청소년안전망 운영보고대회에서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1388청소년지원단장은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대덕농업협동조합 간의 업무협약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양철규 조합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 업무협약을 통해서 안성시 관내 힘들고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자신감을 주어서 이 청소년들이 밝고 아름답게 성장해서 작게는 안성시에서 크게는 대한민국에서 필요한 청소년으로 잘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영환 센터장님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안성시1388청소년지원단 활동 및 다양한 협력활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성시1388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안전망의 일부로서 4개의 하부지원단별로 총 21개의 단체 및 개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위기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민간자원의 참여 조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