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양평군이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4년 농식품가공 브랜드 마케팅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총 18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7월 11일까지 매주 2회씩 총 10회, 50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은 농식품 가공농업인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제품 판로와 홍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이론에만 그치지 않고 제품별 판매 기획서, 스마트스토어 상세페이지, 누리 소통망을 통한 홍보 디자인, 인공지능 활용 고객 대응법 안내 책자 작성 등 다양한 실습을 준비했다.
이정범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농식품 가공농업인과 창업을 준비하는 모든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양평의 가공 농업인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농외소득을 더 많이 일으키고,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인들이 농산물을 활용해 우수한 품질의 가공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위탁 운영되고 있으며 식품 전문가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