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화전동은 지난 5일 ‘2025년 주민참여예산 지역총회’를 개최하고 4건의 주민 제안사업 가운데 총 2건을 최종 제출 안건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지역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사업들의 우선순위를 결정하여 이를 2025년 고양시 주민참여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개최됐다. 각 동별 최대 3건, 총 2억 원의 범위 내에서 제출할 예정이다.
화전동 지역회의를 통해 이번 총회에 상정된 안건은 ▲덕은동~화전동 보도 정비 ▲한국항공대역 자전거 공기주입기 설치 ▲향동천 퇴적토 제거 및 우수관 보수 ▲향동천 공원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구축 총 4건이다.
이번 지역총회는 참가자들의 논의 및 투표를 통해 화전동에 가장 시급하고 필요하다고 평가된 ▲덕은동~화전동 보도 정비 ▲향동천 퇴적토 제거 및 우수관 보수 총 2건을 최종 제출 안건으로 결정했다.
이병순 지역회의 의장은 “이번 회의는 화전동에 꼭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 고민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라며 “우리 동 제안 사업이 많이 반영되어 주민들이 살기 좋은 화전동을 체감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옥님 화전동장은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여러 제안을 해주신 지역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 다수가 꼭 예산에 반영되어 살기 좋은 화전동으로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