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구리시는 6월 5일 고혈압·고지혈증·당뇨 등 지역 내 만성질환자 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1기 ‘슬기로운 식생활 교실’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1기 슬기로운 식생활 교실은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는 식생활 교육으로,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3월 13일부터 6월 5일까지 총 10회차로 운영됐으며, 건강한 식생활 관리와 올바른 영양 지식 함양을 위한 이론수업과 실생활에서 활용이 가능한 건강식을 배우는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혈압을 예방하는 ‘저염피클 만들기’ 실습 교육이 참여자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 “직접 요리에 참여할 수 있어 흥미로웠으며, 앞으로도 대사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는 영양 교실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민이 올바른 영양 지식을 함양하여 주체적으로 건강한 식생활 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하고 적극적인 영양 보건 서비스를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하반기에 진행되는 2기(9~11월) 프로그램은 구리시 갈매복합청사 3층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매주 수요일에 기수별로 10회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1주 차(식단 계획표 만들기), 2주 차(식품모형을 활용한 적정량 알기), 3주 차(고혈압 식생활 관리), 4주 차(저염식 실습), 5주 차(당뇨 식생활 관리), 6주 차(저당식 실습), 7주 차(이상지질혈증 식생활 관리), 8주 차(고지혈 예방 실습), 9주 차(식품첨가물), 10주 차(영양퀴즈대회) 등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