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김포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난 발생 시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지난달 말 시설 담당부서 및 14개 읍·면·동 재난담당자를 대상으로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 : National Disaster Management System) 복구계획 수립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시간당 60mm 이상의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발생을 가정해 지방하천 제방 유실, 하수관 파손, 지방도로 유실 등 10개 유형의 공공시설 피해와 주택 침수, 농경지 유실 등 10개 유형의 사유재산 피해 물량을 실제 재난상황과 동일하게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입력하고 이에 대한 피해조사 및 복구계획 수립 절차, 재해대장 작성 방법 등을 숙달하는 방식으로 진행 됐다.
안전담당관실 김동민 주무관은 “이번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 통합훈련은 미흡한 부분을 사전에 보완하고 구호·복구·자원 분야별 담당자들 간의 협업체계 확립 및 신속한 복구를 위한 업무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며 “신속한 대응·복구를 통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