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부천시는 경기도가 실시하는 2024년 지방 세정·세외수입 운영 평가에서 세정분야 ‘최우수’, 세외수입 분야 ‘우수’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1억 1천만원을 확보했다.
경기도는 자치단체의 세수 확충 노력에 인센티브를 제공해 징수율을 높이고 지방 세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도내 31개 시·군을 3개 그룹으로 나눠 매년 평가하고 있다.
부천시는 국내·외 경기 불황으로 세입징수 여건이 어려움에도 세정 운영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인정 받았다. 지난해 지방세 9,120억 원을 징수해 목표액 대비 282억 원을, 세외수입은 1,794억 원을 징수해 목표액 대비 216억 원을 초과 징수해 시 재정에도 큰 보탬이 됐을 뿐만 아니라, 경기도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자체 세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2024년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 최우수 수상에 이어 세외수입 종합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해 도내 세정 운영 분야에서 명실상부한 최고의 자치단체임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재정 확충과 시민들의 납세 편의를 위한 서비스로 신뢰받는 세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