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고양시 내유동종합복지회관에서 위탁 운영하는 내유작은도서관에서 지난 4월부터 약 두 달간 진행한 ‘더 그림책' 프로그램이 지역 사회 문화 활동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시설이 부족한 내유동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 내용에는 그림책 속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아프리카 풍경 액자 만들기, 클레이 선인장 만들기, 구슬 파우치 꾸미기, 판다 양초 만들기, 냅킨 보석함 만들기 등 다양한 만들기 활동이 포함됐다. 이러한 활동들은 아동들의 창의력과 참여 의지를 높이며 큰 인기를 끌었다.
프로그램이 마무리된 후에는 참가한 아동들의 작품 전시회가 개최됐다. 이를 통해 참여한 아동들의 성취감을 고취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도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는 지역 사회 문화 공간 역할을 강화한 가운데,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내유작은도서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 참여형 문화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주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적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