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광명시 철산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일 철산도서관과 농협 광명시지부 사이 가로수길에서 주민세마을사업 ‘온(ON)동네 친환경 플리마켓’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재활용 물품 거래 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을 촉진하고 이웃 주민 간 소통하며 생태적 소비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날 재활용 물품 2종류 이상을 가져오면 친환경 물품으로 교환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광명시 탄소포인트 사업도 함께 홍보했다.
조성진 회장은 “작년에 열린 친환경 장터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올해 주민세 마을사업으로 실시하게 됐는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신은철 동장은 “아침부터 비가 오는 날씨에도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주민자치회 위원과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플리마켓이 계속 열려 대표적인 지역 행사로 자리 잡도록 동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온(ON)동네 친환경 플리마케켓은 오는 6월 15일과 8월 31일 2차례 더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