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광명시 하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올해 특성화 사업 ‘나아가서, 우리’를 시작했다.
이 사업은 일상의 대부분을 집에서만 홀로 보내는 저소득층 1인 가구의 심리적 외로움과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10명의 대상자와 미술치료부터 꽃차 만들기, 수제 청 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스마트폰 교육, 키오스크 교육 등 총 6회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구재성 위원장은 “1인 가구가 증가하는 요즘 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외로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며 “사업 종료 후에도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들끼리 자조 모임도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함기훈 동장은 “이번 사업이 1인 가구 대상자들의 생활에 큰 힘과 활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