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7일 시청 시장실에서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8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원들에게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으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 시장과 황준기 제2부시장, 이명수 용인8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장을 비롯한 조합원 6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조합원들은 “이 시장이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의 노력을 기울여 감사하다”며 “용인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큰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데 대해 감사하다”는 뜻이 담긴 감사패를 이 시장에게 전달했다.
이 시장은 “용인8구역 사업이 도로개설 민원 등의 난관을 극복하고 17년 만에 입주한 것을 축하한다”며 “시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시장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감사패를 전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국·도비와 시비 등 총 652억원을 투입해 용인중앙시장 일대를 탈바꿈하는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되고, 경기광주역에서 분기해 용인 남사까지 연결될 경강선이 종합운동장역을 경유하는 등 앞으로 처인구 도심이 눈부시게 발전할 것”이라며 “오는 28일 막을 올리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와 연계해 28일부터 30일까지 용인중앙시장 야시장이 열리고, 종합운동장 일원에서는 시민 화합을 위한 용인르네상스 광장축제도 열어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니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수 조합장은 “처인구는 ‘처진구’라고 불릴 정도로 낙후된 이미지가 강했는데 이 시장 취임 후 짧은 시간 안에 국가산단 등을 이끌어내면서 큰 발전을 하고 있다”며 “용인특례시의 발전을 위해 조합원들도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