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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일직동 상가번영회, 골목상권 활성화 위한 ‘무의공 음식문화거리 잔치’ 개최

시민참여 노래경연, 패션쇼, 가수 공연 등 즐기고 음식문화거리 내 음식점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

 

(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광명시 일직동 상가번영회(회장 강민철)는 9일 일직동 일원에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무의공 음식문화거리 잔치’를 개최했다.

 

무의공 음식문화거리는 일직동 상가 지역 내 40개소 음식점 상인들이 중심이 되어 다양한 먹거리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명소로 발돋움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해 제3호 광명시 음식문화거리로 지정됐다.

 

박승원 시장은 “고물가 등으로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이 어려운 상황인데 오늘 음식문화거리 축제가 침체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음식문화거리 축제가 더욱 큰 규모로 열릴 수 있도록 시에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무의공 음식문화거리 이용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이번 행사는 레이디티, 권연서, 하태하 등 유명 가수 공연과 시민참여 노래자랑 대회, 한복 패션쇼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이후 축제를 방문한 시민들은 자유롭게 음식문화거리 내 음식점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같은 날 ‘2024 KTX광명역 평화 마라톤 대회’가 열려 대회에 참가한 많은 시민이 무의공 음식문화거리 잔치에 들러 더욱 의미 있는 하루가 됐다.

 

강민철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무의공 음식문화거리를 찾아주신 분들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힘을 합쳐 맛과 안전 모두 사로잡은 믿고 이용할 수 있는 거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관내 음식점이 밀집한 거리를 음식문화거리로 지정하여 음식문화 개선 사업, 축제와 거리 활성화 홍보, 물품 등을 지원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전한 음식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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