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수원시가 SNS를 활용해 수원시 자치분권·특례시 활성화 정책을 홍보하는 ‘수원특례시 자치분권 청년기획단’을 28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19~34세 청년, 수원시 소재 대학교 재·휴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30여 명을 모집한다. 활동 기간은 8월부터 11월까지다.
자치분권 청년기획단은 ▲수원시 자치분권·특례시 활성화 정책 온라인 홍보 ▲수원시 주요 축제·행사 참여 후 SNS에 후기 작성 ▲자치분권 개념 확립을 위한 역량강화교육 수강 ▲수원시 행정 우수사례 현장 견학 후 홍보 등 활동을 한다.
청년기획단으로 선정되면 자치분권 개념 기본교육, 홍보(SNS, 글쓰기) 교육 등으로 이뤄진 역량강화교육을 받고 8월부터 4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청년기획단에는 수원시장 명의 위촉장·활동 수료증을 수여하고, 활동 내용에 따라 자원봉사 활동 시간을 부여한다. 수료증은 참여율이 70% 이상인 단원이 받을 수 있고, 우수 활동자 5명에게 수원특례시장상을 수여한다.
지난해 9~12월 운영한 수원특례시 자치분권 청년기획단 제1기에는 25명이 참여했다. SNS에 자치분권 관련 홍보물 총 96건을 게시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자치분권 청년기획단은 자치분권 행사, 특례시 토론회 등 수원시 주요 행사에 참여하며 수원시 정책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활용한 SNS 홍보활동이 젊은이들에게 자치분권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