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파주시는 지난 4일 파주시 교육발전위원회 소위원회의 선정심의를 통해 ‘2024년 안전한 학교만들기 지원사업’ 대상학교를 심의·의결했다. 이로써 14개교에 4억 5천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파주시 ‘안전한 학교만들기 지원사업’은 준공 연한 15년 이상인 학교를 대상으로 안전에 취약한 학교 노후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학교 환경 개선을 위한 시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전액 시비로 지원하고 있다.
이날 소위원회는 교육 활동에 지장을 초래하는 시설물 보수, 교실 누수 등 시급히 개선이 필요한 사업을 우선적으로 심의해 지원 학교를 확정했다.
지난 3월 6일부터 4월 17일까지 참여 학교를 모집한 결과, 총 39개 학교에서 1억 3천8백여 만 원 규모의 사업을 신청했으며, 소위원회의 심사 순위에 따라 14개교가 지원 대상으로 결정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노후된 학교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안전한 학교만들기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별, 학교별 교육 격차를 해소해 나가겠다”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2차 공모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존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사업에 특구 운영모델을 더해 지역 내 교육기반시설 불균형을 해소하고 나아가 파주시의 균형발전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