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6월 13일 소소한책방(파주시 동패동)에서 ‘강원국의 인생 공부’의 저자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저자는 2021년 9월부터 2년 넘게 300명 가까운 사람 공부를 했는데 그중 15인과의 대화를 엮은 책이 바로 ‘강원국의 인생 공부’다. 절망의 시절에도 삶의 성패보다는 무엇을 위해 살아갈 것인지, 삶의 방향성을 끝내 놓지 않고 어떻게 자기만의 길을 열어 냈는지를 알 수 있다.
교하도서관은 지역에서 특색있는 독서문화 활동을 하는 지역서점을 널리 알리기 위한 지역 서점 지원사업을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연, 작가와의 만남 등 행사지원과 서점 홍보, 추천 도서 전시 등을 비롯하여 지역 서점의 책 구입, 행사 참여 등 이용자를 위한 이벤트를 통해 서점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지난 4월부터 시작된 3번째 협력사업”이라며, “지역서점과 도서 이용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9월과 10월에도 ‘시옷살롱책방’, ‘행복한 책방’ 등에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