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부천시는 지난 5일 시청 2층 어울마당에서 5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6월 월례 조회 ‘월간부천’를 개최했다.
국악그룹 ‘윤슬’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시정 홍보영상 시청, 국민의례, 시상, 훈시, 직원 강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이동학 쓰레기센터 대표가 초청 강사로 나서 ‘왜 지구의 절반은 쓰레기로 뒤덮이는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 대표는 “소비를 멈추기란 참 쉽지 않은 일이다. 그렇다고 쓰레기들을 만들어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쓰레기산을 만들고 결국 바다로 버려져 지구 전체를 떠도는 상황은 인류에게 비극”이라며 일상 속 생활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쓰레기의 발생과 해결법에 대해 직원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조목조목 쉽고 재미있게 짚어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현대 사회에서 쓰레기 문제는 심각한 환경적 도전 과제 중 하나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