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양주시는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아동들이 건강영역별 체험교육을 할 수 있는 통합 건강교육시설인 어린이 건강체험관을 오는 17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운영 기간은 7월 1일부터 11월 27일 매주 월‧수요일 오전 10시에 1시간씩 운영되며, 체험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에 재원 중인 6~7세 아동으로 회차별로 최소 10명에서 20명 이하의 단체만 접수할 수 있다.
주요 체험 내용은 ▲ 운동 ▲ 영양 ▲ 안전 ▲ 금연 ▲ 절주 ▲ 위생 ▲ 성교육 등 7종으로, 특히 미니 클라이밍, 불량식품 물리치기 볼풀 게임, 음주 고글 체험, 내 손 안 세균보기 교구놀이, 풍선 심폐소생술 및 장바구니 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 예약은 오는 17일 9시부터 네이버에 양주시 어린이건강체험관을 검색 후 원하는 날짜에 예약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쉽고 재미있는 체험 위주의 보건교육 프로그램을 구상했다”며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앞으로도 어린이 건강체험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