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의정부시는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의 일환으로 동두천 소재 제조업 작업장에서 근로자 안전 수칙에 대한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의식 및 안전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북동권역 8개 시군(의정부시, 가평군, 구리시, 남양주시, 동두천시, 양주시, 연천군, 포천시) 및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가 참여했다.
캠페인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 보건 의식 강화를 포함해 ▲제조업 끼임 재해 예방 ▲추락 사고 예방 ▲지게차 재해 예방 ▲화학 물질 중독 예방 등을 중점적으로 강조했다.
경기도 북동권역 합동점검은 매월 다른 주제로 실시하며 5월에는 질식사고 예방에 대해 다룬 바 있다. 7월에는 야외근로자들을 위한 혹서기 산재 예방 생수나눔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성수 일자리정책과장은 “꾸준한 현장점검 및 캠페인이 안전 문화 확립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