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금산군 금산읍적십자봉사회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금산인삼관 앞 광장에서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탁 봉사를 전개했다.
이번 봉사는 대한적십자사 이동세탁차량 지원을 받아 추진됐으며 봉사회원 40여 명이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정에서 이불 150여 채를 수거해 깨끗하게 세탁·건조까지 마친 후 다시 각 가정에 전달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21일 현장을 찾아 봉사회원을 격려했다.
서혜경 회장은 “겨우내 묵혀왔던 무거운 이불 빨래에 어려움을 느끼는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돕고자 세탁 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범인 군수는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하시는 금산읍적십자봉사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