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지역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추진한 감자캐기 체험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연 속에서의 체험을 통해 식량 자원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고자 마련됐다.
5일간 총 170여 명의 유치원생은 직접 감자를 캐며 농작물의 생장 과정을 배우고 농업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다.
또 금산군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감자 수확 방법과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
감자캐기 체험 후에는 바나나와 망고가 자라는 온실 정원을 관람하며 자연과 가까워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협동심과 성취감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농업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해 어린이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