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금산경찰서는 7. 18 10:00경 경찰서 2층 소담마루에서 8개 유관기관 및 운수업체를 대상으로 ‘금산군민의 생명을 살리기 위한 유관기관 ・ 단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진행된 업무협약 행사에는 금산경찰서, ㈜한일교통, 개인택시 및 개인용달 금산군지회,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자율방범연합대와 바로고 금산군 배달업체가 참여했다.
충남도에서는 작년대비 약 30명의 교통 사망사고가 증가했고 금산군에서도 7월 기준 1명이 더 증가되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필요,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와의 협업을 통한 교통안전 확보에 노력을 집중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일 협약식에 참석한 유관기관・단체 관계자는 △교통사고 통계 분석 및 공유를 통한 협력증진 △교통사고 위험도로 교통안전시설 개선사업에 대한 협력 확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홍보 협력 강화 △운수업체 대상 교통안전 교육 확대 △기타 공동 관심 분야에서의 상호교류 및 협력 증진을 통한 금산군 교통사망사고 예방 활동에 모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박선미 금산경찰서장은 “ 지난해 대비 금산도 교통사망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경찰만의 역할로는 어려운 부분이 있기에 운수업체 및 교통 협력단체에서도 경찰과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고 “올해는 금산군에서 더 이상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서로 노력하여 금산군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데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