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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제11회 오장환 신인문학상' 오는 9일 신청 접수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보은군은 우리나라 근현대 시단의 시성으로 평가받고 있는 오장환(1918~1951) 시인의 문학적 성과를 기리기 위해 ‘제11회 오장환 신인문학상’을 공모한다.

 

응모 기간은 8월 9일까지이며, 대상은 국내·외 미등단 시인으로 응모 일까지 발표되지 않은 순수 창작시 5편(장시 제외)이어야 한다.

 

9월 중 당선자에게 심사 결과를 개별 통지하고 상금 500만 원과 상장·상패를 수여할 예정으로 시상식은‘오장환 문학제’기간인 10월 5일 보은군 회인면에 위치한 오장환 문학관에서 있을 계획이다.

 

작품 접수는 ‘충북 보은군 보은읍 군청길 38, 보은군청 문화관광과’로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해야 하며, 공모 관련 자료는 보은군청 누리집과 각종 공모전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혜영 문화관광과장은 “신인문학상은 문단의 3대 천재로 불리는 오장환 시인의 시 정신을 잇고 문단을 이끌 시인의 등용문 역할을 한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한국문학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장환 시인은 한국 모더니즘과 리얼리즘의 선구자로 ‘시인부락’과 ‘자오선’ 동인으로 활동하며 ‘성백’(1937년), ‘헌사’(1939년) 등의 시집을 남겼으며, 그의 고향인 보은군에서는 매년 가을 ‘오장환문학제’를 개최해 ‘오장환문학상’, ‘오장환신인문학상’, ‘오장환 디카시 신인문학상’ 수상자를 뽑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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