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 투어패스’를 통해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충남 투어패스는 24시간 또는 48시간 동안 홍성의 주요 관광지와 음식점, 카페 등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티켓으로, 가성비 높은 여행을 원하는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성인 기준으로 24시간 이용권은 15,900원, 48시간 이용권은 19,9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홍성의 핵심 명소들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올해 5월 개장한 홍성 스카이타워를 비롯해 홍성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장소들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 관광객들은 홍성의 매력을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다.
더불어 스마트폰 QR코드만으로 간편하게 입장할 수 있어 번거로운 티켓 구매 과정 없이 빠르고 편리하게 빠르고 편리하게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홍성에는 14개의 가맹점이 투어패스와 연계되어 있다. 주요 혜택으로는 죽도 왕복 도선료, 홍성 스카이타워 입장료, 용봉산 자연휴양림 입장료, 이응노의 집 입장료 등의 무료 입장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그리고 지역 맛집과 카페에서의 할인 혜택 등이 포함된다. 개별 입장료 대비 최대 100%까지 절약할 수 있어 경제적인 여행이 가능하다.
7월 18일 기준으로 1,600회 이상의 이용량을 보이고 있으며, 가장 인기 있는 곳은 오서고깃간으로 427회 이용되어 많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홍성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맛있는 먹거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결과로 볼 수 있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충남투어패스로 홍성 여행이 더욱 스마트해졌다. MZ세대부터 전 연령층까지 한 번의 구매로 우리 지역의 핫플레이스를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는 것이 강점”이라며“이를 통해 홍성군이 충남 여행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남 투어패스는 네이버 쇼핑, 지마켓 등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맹점 모집은 ‘충남투어패스 가맹점모집 QR코드’를 통해 상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