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 창의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의 창의사고력 증진을 위한 특별프로그램 ‘그래비트랙스’를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운영하여 아동들과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그래비트랙스’는 다양한 트랙을 만들고 움직이는 스톤을 이용해 중력, 가속도, 위치에너지와 같은 과학적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 반으로 10명씩 구성하여 ▲중력과 에너지를 이용한 기초트랙 만들기 ▲자기력과 가속운동, 자유낙하를 활용한 트랙 만들기 ▲다양한 확장을 이용한 트랙 만들기 ▲나만의 자유트랙 만들기 등 단계적으로 진행됐다.
홍성군 창의센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해 7월 개소하여 스팀융합교육, 연꽃기법, 디자인 씽킹 등 다양한 창의적 사고기법을 적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백현주 센터장은 “이번 특별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시고, 아동들이 열심히 참여해 준 덕분에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라며“앞으로도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로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학부모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