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7월 31일부터 농산물 가공상품 개발 교육 및 컨설팅 대상자 모집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가공상품 개발과 관련된 이론교육, 컨설팅, 품평회 3단계로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선착순 2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3회에 걸친 이론교육이 진행된다. 이후 사업계획서 발표를 통해 선발된 6개 팀에게는 4차례의 심층 컨설팅 기회가 주어진다. 컨설팅 완료 후에는 시제품 평가회를 통해 시제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하여 상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으로 마무리된다.
교육의 특징은 단순한 지식 전달에 그치지 않고, 실제 상품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참가자들은 상품 기획부터 개발, 피드백 수렴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며 실질적인 상품 개발 역량을 키울 수 있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농산물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교육”이라며“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참가 신청은 홍성군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되며,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홍성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