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소방서는 폭염이 이어지던 지난 2일 홍성군청소년수련관으로부터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와 간식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홍성군청소년수련관은 공공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소방관들의 노고에 평소 전하지 못했던 고마움을 전달하기 위해 손편지와 직접 만든 다과를 들고 방문했다.
전달된 편지에는 “우리의 평범한 일상을 위해 늘 수고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안전한 대한민국, 홍성군이 있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그 자리에 계셔주세요” 등 소방관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담겨있다고 전했다.
청소년사업팀 강선경 선생님은 “청소년 친구들이 자발적으로 수제 다과를 소방관분들께 전달하고 싶어하여 방문했고, 덧붙여 응원 편지까지 정성스럽게 작성했다”고 말했다.
박지영 예방안전과장은 “아이들의 손편지에 감동은 물론 우리가 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아이들이 전달한 존경과 감사에 힘 입어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