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충북 괴산군은 13일 지역 통합방위 태세를 점검하고, 기관·단체의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24년 3/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송인헌 괴산군수 주재로 신동호 제2161부대2대대장을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및 간사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안보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괴산군 통합방위 운영 성과와 ‘24년도 을지연습 추진계획’이 보고됐으며, 각 기관의 현안 사항에 대한 토의도 진행됐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 도발과 탄도미사일 발사 등으로 인해 국민의 안전한 일상생활이 위협받고 있다”며, “유관기관 간 견고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합방위협의는 비상사태 시 원활한 통합방위작전 수행을 위해 유관기관 간 협조사항을 논의하고 대책을 심의하는 기구로, 매 분기 정례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